일상/다이어트 기록

<목표-10kg> 30대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 ①

green room 2025. 1. 20. 07:44

나는 10대~20대 내내 48kg 정도로 살이 잘 찌지도 그렇다고 빠지지도 않는 고정된 체중이었는데
일을 그만 두고 긴 수험 생활을 지내면서 차곡차곡 살이 찌더니 최대 60kg를 찍었었다.
 
20대 때는 다시 일을 하면 살이 쭉쭉 빠졌는데 30대가 되니 움직임이 부족한 건지
몸에 변화가 생긴 건지 직장 생활을 해도 체중이 저절로 빠지지는 않더라.
 
그래서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천천히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하기로 했고 현재는 55kg이다.
목표는 45kg인데 살찌기 전에도 못가져본 체중이라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한달에 1~2kg씩만 감량해서 올여름까지 목표치에 도달하는 게 목표다.

 

 
◆ 기존 48kg  >  최고치 60kg > 목표 45kg

 

· 2024.10 : 58kg

· 2024.11 : 57kg

· 2024.12 : 56kg

 

1월 현재 55kg (진행중)

 
 

 

식사

운동없이 식사만 바꿔도 체중감량이 될 정도로 식단이 가장 중요한데
이 두가지만 잘 지켜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오히려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다.
 
1. 단백질 채우기
밥 먹을 때 스크램블 에그, 계란 후라이 등 계란을 넣어 먹기. 간식이나 야식으로 구운 계란 먹기. 커피는 흰우유 대신 귀리우유로 대체하기. 운동 후 단백질 쉐이크 먹기 등 단백질 꼭 챙기기.

 

 

 

2. 배가 적당히 찰 정도만 먹기
식단이라고 해서 샐러드만 먹거나 메뉴를 과하게 통제하지 않는다. 일반식으로 먹고 싶은 건 다 먹되, 배가 적당히 차서 든든함이 느껴질 정도에서 멈춘다. 그렇게 먹다보면 나한테 적당한 양이 가늠이 돼서 처음부터 그만큼만 덜어먹게 된다.

 
 

운동

빅씨스 언니 영상으로 30분 내외로 근력유산소 홈트중이다.
다양하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다른 영상을 해봤다가도
효과를 본 나한테 맞는 한가지 영상으로 돌아오게 돼서
이것만이라도 꾸준히 하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다이어트 하면서 가장 방지하고 싶은 게 바람 빠진 풍선처럼
살이 처지고 피곤해보이고 늙어보이는 거라 애초에 유산소랑 근력운동을
같이 하면서 라인이랑 근육을 잡고 있다.
 
한가지 영상에 웜업-본운동-쿨다운까지 담겨있고
동작은 쉬운 것 같은데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라
하고 나면 붓기도 쭉 빠지고 정말 개운하다. 빅씨스 언니 짱♡
 
 
다이어트 한다고 붓기차, 카테킨, 가르시니아 등등 안먹어본 제품이 없는데
지금은 그 어떤 다이어트 보조제 없이 딱 이렇게 간결한 식사 & 30분 홈트 만으로 몸의 소소한 변화를 느껴보고 있다.
소비도 줄이고 간에 부담도 덜 가고 다이어트에 덜 집착하고 지금으로써는 훨씬 나은 것 같다.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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